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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문 나빠졌을 때, 그 대처법

 

내가 속한 조직에서 나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고 있어.

 

어떡하지?

 

친했던 애들도 웬만해선 나랑 같이 안 다니려고 해.

 

선생님, 선후배들도 나를 보며 참 안타까워 해.

 

심지어 부모님도 등 돌린듯(?)

 

어떡하면 좋을까?

 

걱정하지 마. 

 

이 글이 너를 구원해줄테니.

 

나쁜 소문은 총 두 부류로 나뉘어.

 

1.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소문

 

만약 이거라면 무조건 쎄게 대처해.

 

하지 말아야할 말:

 

'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해, 나도 그렇게 안 보이도록 할게'

 

오해하게 만든 건 니 잘못이 아니야....

 

혼자 오해한 사람이 잘못한 거지

 

너가 이렇게 말하면 가해자는 내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구나하고 넘어가.

 

아무리 니 천성이 착하더라도 그럴 땐 사과하지마.

 

해야할 말:

 

'이거 니가 했어? 왜?'

 

당연히 사실이 아닌데 그 지랄을 했으니

 

어이가 없겠지?

 

너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은

 

기본적으로 니가 만만하다는 심리를 깔고 말해.

 

니가 만만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걸 표현을 통해 꼭 보여줘. 

 

 

'왜'라는 표현을 써서 반격하도록 해.

 

그럼 걔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여지가 마련 돼.

 

 

처음엔 이런 말하는 게 두려울 거야.

 

무섭지.

 

가만히 있는 나한테 별 지랄을 할 정도면

 

걔가 얼마나 못 된놈이겠어?

 

근데 그거 알아?

 

그럴 때 쎄게 대처하지 않으면

 

억울한 너의 마음을 알아줄 여지는 없어.

 

다른 사람들은 제때 쎄게 대처하지 않은 것도

 

니 잘못으로 간주하거든.

 

이렇듯 인간관계 갈등은 전후를 막론하고 내 책임이 돼. 

 

너무 걱정하지 마.

 

누구나 그런 상황이 와.

 

꼭 강력한 대처 연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게 만들어봐.

 

익숙해지면 또 별 거 아니리.

 

 

2. 사실에 기반한 소문

 

진짜 문제는 이건데.

 

사실에 기반한 소문은 너가 잘못한 거야....

 

꼭 인정해야 돼...

 

억울할 수 있어.

 

분명 걔도 너한테 잘못했을테니까.

 

근데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대처는

 

'존나 어이없네, 니가 잘못한 건 생각도 안 해?'

 

바로 이거야.

 

당연히 걔도 잘못했겠지. 

 

근데 알아야할 건 걔랑 친한 애들이 많아서

 

지금 여론이 니 편이 아니라는 거야.

 

우선 여론을 바꿔야 돼.

 

좀 억울하더라도 걔랑 딱 팩트에 관해서만 사과해. 

 

어차피 그런 애들도 유유상종일테니...

 

이때 또 주의해야할 건 너의 표정과 태도야.

 

자칫하다간 

 

'얘가 대충 사과하고 끝내려는 거지?'라고 

 

그쪽에서 생각할 수 있거든.

 

꼭 평소보다도 더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어서 사과해야 돼.

 

그거 알아?

 

신기하게 말이야 팩트에 관한 앙금만 풀면

 

여론은 많이 괜찮아져.

 

걔도 본인과의 앙금 때문에 너가 이 조직에서

 

이미지가 나쁘다는 걸 알고 있거든?

 

그래서 진짜 악한 인간이지 않은 이상

 

팩트에 대한 앙금을 잘 풀면 걔가 나와의 앙금을 잘

 

풀었다고 자기 친구들한테 소문을 내줘.

 

이 방법이 조금 자존심 상할 수는 있을 것 같아.

 

근데 누구에게나 이런 해프닝은 있어.

 

어떻게 모든 사람한테 사랑을 받을 수 있겠어?

 

미움도 받고 그런 거지.

 

이런 사람관계에 대한 배움은 분명 어디선가 큰 도움이 될 거야.

 

이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해봐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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